앤앤에스피, 기능·성능·신뢰성 통과…국방망 연동 보안 핵심 솔루션 입증

앤넷CDS가드 V2.0, 국방부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CDS 선정

2025-08-05     이광재 기자

[테크월드뉴스=이광재 기자] 앤앤에스피가 ‘앤넷CDS 가드 V2.0’이 국방부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메가존을 통해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에서 약 3개월간 CDS 기술검증(PoC)을 진행한 후 앤넷CDS 가드 V2.0을 선정했다.

앤앤에스피가 ‘앤넷CDS 가드 V2.0’이 국방부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공=앤앤에스피]

앤넷CDS가드 V2.0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 민간에 이전한 망연동 보안 솔루션으로 최근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CDE(Cross Domain Encapsulation) 전용 프로토콜을 통해 외부망과 내부망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요청 및 응답이 가능한 고신뢰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앤넷CDS 가드 V2.0은 이번 기술검증에서 국방부 및 관련 기관 보안정책과 규제 요구사항 준수는 물론 도메인간 안전한 데이터 전송, 운영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스템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장시간 안정적인 동작 신뢰성 등 모든 평가항목을 통과하며 실전 배치에 적합한 최상의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앤앤에스피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앤넷CDS가드 V2.0을 개발했다. 이번 검증에서 국방 정보체계의 엄격한 망연동 보안 규정에 적합한 구조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양방향 실시간 간접연동 방식으로 설계돼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이번 CDS 기술검증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방 분야를 넘어 주요 기반시설과 공공기관 보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