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진화하는 위협 대응 위한 타이버 트러스트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AI 보안 등 새로운 서비스로 데이터·공급망·AI 워크로드 보호 지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인텔은 14일 복잡한 최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전반에서 기업에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 제품군인 인텔 타이버 트러스트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 포트폴리오 확대는 증가하는 규제 요구와 정교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난 상황에서 강력한 보안 조치의 필요성을 해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모델 학습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그렉 라벤더(Greg Lavender) 인텔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수석 부사장은 “인텔은 칩 수준에서부터 주요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고급 보안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텔 보안 서비스와 인텔 하드웨어의 강력한 결합은 업계에서 인텔만이 제공할 수 있으며 선도적인 기술 파트너 생태계 지원은 다양한 위협 요소와 규제 요건에 직면한 기업 및 공공 조직에 새로운 차원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인텔 타이버 트러스트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선제적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규제 준수 ▲신뢰성 강화 ▲전문 보안 보증 등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과제와 기회에 대응한다. 또 보안 역량 강화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턴키 형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컨설팅 서비스로 보안 대응에 필요한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는 ▲인텔 타이버 플랫폼 수명 주기 무결성 ▲인텔 타이버 보안 연합 AI ▲보안 보증 서비스로 이 서비스들은 제로 트러스트 증명을 위한 인텔 타이버 트러스트 오소리티와 새로운 하드웨어, 펌웨어 및 시스템 추적성을 보장하는 인텔 타이버 투명성 공급망이 포함된 인텔 타이버 트러스트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
공급망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인텔은 최근 인텔 보증 공급망( 프로그램을 출시해 기업 공급망 투명성에 필수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종 사용자가 칩이 어디에서 제조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인텔 보증 공급망을 갖춘 실리콘부터 시작한다. 이어 인텔 타이버 투명성 공급망으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조자 설계 생산)에 하드웨어 구성 요소, 펌웨어 및 시스템의 출처를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인텔 타이버 플랫폼 수명 주기 무결성은 기업이 시스템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가시성을 확보하여 위협을 조기에 감지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인텔은 현대 기업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포괄적인 보안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텔은 인텔 타이버 트러스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플랫폼 및 AI 모델과 데이터를 보호하고 기업 자산의 신뢰를 검증하며 공급망 무결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