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재택근무 보안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테크월드뉴스=김영민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의 정보보호가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드 솔루션’은 재택근무 중 보안프로그램 미설치, 일반 인터넷망 이용으로 인한 회사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클라우드 서버에서 작업한 문서를 개인 PC로 저장하는 경우, 관리자 승인이 필요해 내부 임직원에 의한 문서 유출 피해도 예방한다.

‘클라우드 솔루션’은 인터넷이 연결된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직원의 근무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만 가능했던 단점을 보완해 재택근무 중 원활한 관리업무도 지원한다.

부서별 관리자는 최대 5인까지 추가 비용 없이 설정할 수 있다. 관리자가 재택근무 중에도 직원의 주52시간 근무를 관리할 수 있는 ‘근무 현황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초과 근무가 예상되는 직원에게는 이메일과 SMS로 알림 전송도 가능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해 중소기업 보안사고 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