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 솔라윈즈코리아 지사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선보일 것”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정보기술(IT)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사인 솔라윈즈가 오는 4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상 서버)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22일 박경순 솔라윈즈코리아 지사장은 ‘2022년 한국 사업 전략 소개’를 주제로 연 미디어 브리핑에서 “솔라윈즈는 내달 중 시장에 새로운 발전을 가져다 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Hybrid Cloud Observability)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지사장은 솔라윈즈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솔라윈즈의 SW '오리온(Orion)'과 모듈 방식으로 제공되는 네트워크 퍼포먼스 모니터(NPM) ▲네트워크 컨피규레이션(조합) 매니저(NCM) ▲서버&애플리케이션 모니터(SAM) ▲스토리지 리소스 모니터(SRM) ▲데이터베이스 퍼포먼스 애널라이저(DPA) 등이다. 

박 지사장은 솔라윈즈가 통합 가시성을 토대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주요 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가 말한 주요 이점은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디지털 혁신 효율화 ▲보안 강화다.

솔라윈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IT운영관리 서비스 위주로 활동할 방침이다. 솔라윈즈는 코로나19 후 비대면 근무와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제조, 금융, 공공 분야에 주로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롤텍과 시엔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박 지사장은 한국 시장 내 솔라윈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객사 규모와 관계없이 사업을 널리 알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 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점점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IT 전 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통합 가시성이 중요해졌다”며 “솔라윈즈의 혁신적인 기술로 디지털 혁신 여정에 있는 국내 고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라윈즈 SW는 미국 주요 기관을 비롯해 포춘 500 기업 중 498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