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네틱 신예 작가 ‘모어킹’, 클립 드롭스에서 NFT 작품 판매

2022-02-22     조명의 기자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을 운영 중인 키인사이드가 떠오르는 신예 작가인 ‘모어킹(Moreking)’ 작가의 NFT 작품을 클립 드롭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아트네틱의 신규 크루로 합류한 모어킹 작가의 NFT 작품은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NFT 작품 유통 플랫폼인 ‘클립 드롭스’를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작가가 이번에 클립 드롭스에서 공개할 작품은 ‘아모트(AMOT)’ 시리즈 중 두 작품이다. 아모트 시리즈는 플랫폼 토이 형태를 빌린 캐릭터들에 작가가 담고 싶은 각각의 메시지를 때로는 가벼운 위트로, 때로는 하나의 의미 있는 물음으로 다양하게 담아낸 연작이다.

NFT로 선보이는 두 작품 중 <I AM NOT ‘Yours’>는 천사로 보여지는 캐릭터를 통해 축복이나 아름다움이 자신에게 그저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는 누군가에게 '당신의 것이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I AM NOT ‘Gentle’>은 초록색 정장을 입은 악마로 보여지는 캐릭터와 사랑을 상징하는 형태의 반짝이는 보석을 함께 그려낸 작품이다.

추상적인 개념을 캐릭터를 통해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는 모어킹 작가는 지난해 OCI 미술관, 서호미술관, 어반브레이크 등에서 전시활동을 시작하자마자 평단과 세간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끈 신예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NFT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키인사이드 조정민 대표는 “문화예술계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NFT가 급부상하면서 아트네틱에 대한 아티스트분들의 관심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트네틱은 NFT 작품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