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글로벌 웨비나·가상 이벤트 시장 리더십 어워드 수상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줌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글로벌 웨비나·가상 이벤트 시장 리더십 어워드(Global Webinars and Virtual Events Market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는 5% 미만에 머물렀던 가상·하이브리드 이벤트 비중이 2025년 52%까지 대폭 늘어나며 대면 이벤트를 역전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줌은 가상·하이브리드 이벤트를 비롯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제품·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하고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커넥티드 워크 부사장인 루팜 제인은 “전 세계 웨비나·가상 이벤트 시장은 오랜 기간 웨비나, 웹캐스트, 가상 이벤트 전문 업체가 우세했던 영역인데, 2020년 줌이 매출과 이벤트 수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케이션 기업이 이렇게 유의미한 이정표를 세운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이번 어워드 선정을 위해 성장전략의 우수성, 구현의 우수성, 브랜드 경쟁력, 제품 품질·차별화, 기술 활용, 가격 대비 성능 가치, 고객 구매·소유 경험, 고객 서비스 경험 등의 영역을 평가했다. 줌은 웨비나·가상 이벤트 부문에서 여러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특히 시장을 선도하는 화상 혁신, 고품질·사용자 친화적인 가상 이벤트 역량, 조달·구현이 용이한 기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기업이 디지털 영역을 확장하고자 새롭고 혁신적이면서 동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모색했고, 줌은 투명한 가격 모델과 강력한 e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줌의 웨비나 기술이 널리 도입되면서 마케팅, 교육, IR 등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미래’가 새롭게 정의됐다”며 “줌은 기업 규모가 어떻든 라이브 이벤트 비용의 일부만으로도 광범위한 참석자에 널리 도달할 수 있던 근간요인이 돼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