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센소리움연구소 신설

2022-01-10     조명의 기자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DGIST가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차세대 과학기술 개발 활성화와 지역 산업 구조 개편에 기여하기 위해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센소리움연구소 등 연구소를 새로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DGIST는 차세대 반도체, 센서 등 미래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구역량 집중화하고, 지역 내 산업 부흥을 도모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더욱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DGIST는 연구 분야 총괄 조직인 연구부총장 산하 디지털혁신연구본부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차세대반도체연구소,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D-PIC), 센소리움연구소를 두게 된다. 반도체나 센서 분야는 이미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전 세계가 인정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재·기술 연구가 진행 중이고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에 따라 DGIST는 미래 먹거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동반성장, 산업구조 개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DGIST 국양 총장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차세대 기술·소재 분야 선점을 위한 연구 중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DGIST는 많은 연구 성과들을 지역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고, 더 나아가 대구‧경북지역이 차세대 기술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