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독립출판 제작자 위한 축제 연다
2022-01-06 이혜진 기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유플러스는 7~16일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 독립출판 제작자는 자신의 일상이 담긴 책을 만들고 서점을 돌며 직접 입고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첫 행사엔 독립작가 260여명이 참여하고 고객 2만 6500명이 몰렸다.
‘틈만나면 독립출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독립서적과 다양한 굿즈(한정판 기획 상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독립서적 플리마켓’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북토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취향을 향유하는 ‘일상비일상의틈 부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독립작가 111개팀과 진행하는 플리마켓에서는 독립서적과 자체 제작 굿즈 등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디자인이음, 책방무사, 안리타 등 최근 화제가 된 작가와 독립출판사가 참여한다. 마켓은 총 6일간(7~9일, 14~16일) 열린다.
북토크는 ▲스토리지북앤필름의 마이크와 함께 '40페이지 사진집 만들기' 워크숍 ▲이성혁 작가의 신간 '내가 카페에서 들은 말' 북토크 ▲오종길 작가의 '원데이 소설 쓰기' 워크숍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11~13일 매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