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저스트, OTT 마케팅 정보 집약 ‘커넥티드 TV 가이드’ 발표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모바일 측정, 광고 해킹 예방과 사이버 보안 분야 업계 리더 Adjust(애드저스트)는 마케터의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마케팅 성장 파트너사인 DCMN과 공동으로 ‘커넥티드 TV 가이드’를 발간했다. 

본 가이드는 마케터가 커넥티드 TV를 활용해 마케팅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 TV 생태계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Adjust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소비자의 케이블 TV 구독 취소율은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27%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응답자의 78%는 콘텐츠 소비 수단으로 TV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39%는 매일 커넥티드 TV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 TV 광고 지출은 2024년까지 약 21조 8,215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스마트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의 자체 OS 타이젠(Tizen)은 현재 시장 점유율 1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 TV는 커넥티드 TV 디바이스 중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인터넷에 직접 연결할 수 있고, 이미 구축된 운영 체제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박선우 Adjust 신임 한국 지사장은 “한국에서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소비 수단으로 커넥티드 TV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케터는 복잡해진 광고 생태계에 대응해 최적화된 마케팅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Adjust의 커넥티드 TV 가이드는 주요 용어와 기기·플랫폼 소개부터 광고 구매, 타겟팅과 측정 분석까지 전반적인 통합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케터가 커넥티드 TV 광고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캠페인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본 가이드는 커넥티드 TV 마케팅 캠페인 전략 세 가지를 ▲관심사 기반 타겟팅, ▲퍼스트파티와 서드파티 데이터 활용, ▲교차 기기 타겟팅으로 분류하고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커넥티드 TV 가이드’ 전문은 Adjust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