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 4종 동시 획득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ISO)’ 4종을 동시에 획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8년 ‘ISO/IEC 27001:2013’을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ISO 27001(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 갱신과 더불어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ISO 27701(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로써 베스핀글로벌은 국제 표준 인증에 근거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춰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701을 획득하며, EU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일반 개인 정보 보호법), 호주 CPS234(정보보호 규정) 등 각국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추세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보안 및 보호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이자 해당 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이번 인증들은 기업의 위험관리와 보안정책, 자산 관리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으며, 기업의 정보 자산과 개인 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한다.
지난 29일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정보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인 상황에서 베스핀글로벌은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다루며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클라우드 보안의 글로벌 스탠다드인 4가지 인증 획득이라는 과업을 동시에 이뤘다”며, “이번 4가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베스핀글로벌은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정보보호시스템을 수립하고 이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화 베스핀글로벌 SecOps본부 MSS팀장은 “향후에도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