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EPA 주관 시상식서 최우수상 수상

2021-04-27     이혜진 기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PA는 매년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 성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한 기업∙조직에 표창한다. 슈나이더는 선정된 206개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4회째 수상했다.

지난 1월엔 코퍼레이츠 나이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회사는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SS)로 약 1억3000만 미터톤(MT) 이상의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고 있다. 

스티브 윌화이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서비스 부서 부회장은 “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자원 관리 및 에너지 효율성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에너지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CO2 배출량 감소 및 친환경 정책 채택 가속화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