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 체험관, 비대면으로 관람하세요”

2021-04-26     이혜진 기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의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 ICT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티움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관람객은 약 30분간 실시간 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51년 미래도시를 주제로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드론, 증강현실(AR)을 통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이 구현돼있다.

우주로 이동하는 미래형 이동 수단, 3D 프린터와 감각 통신을 활용한 원격 수술 체험 등으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내달에는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만들어진 미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투어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송광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글로벌 ICT 랜드마크 티움은 앞으로도 미래 기술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