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조원희, 로봇 골키퍼와 대결한다
2021-04-23 이혜진 기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은 23일 양자보안 5세대(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공식 출시를 맞아 양자 보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퀀텀 키퍼’ 시즌2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양자 보안은 송신과 수신시 매번 다른 암호 키를 이용해 해킹을 막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전작(갤럭시 A 퀀텀) 출시 당시 유튜브 조회수 700만회를 기록한 로봇 골키퍼와의 두 번째 대결이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조원희 선수가 에어하키로 종목을 바꿔 승부차기 맞대결을 펼친다.
도전 결과는 오는 25일부터 조 선수의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달부터 서울 홍대입구의 티팩토리에서 고객이 로봇 에어하키 골키퍼와 대결할 수 있는 행사를 한 달간 열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퀀텀2의 향상된 양자보안 기술을 금융·결제·인증 등 서비스 영역에 지속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보안폰 = SKT퀀텀’이라는 고유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