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 오류 감지기 MP1900A에서 사용 가능한 FEC 분석 옵션 출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안리쓰는 MP1900A 시리즈 오류 감지기용 전진 에러 수정(FEC) 분석 옵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세대 고속 대용량 5G 모바일 통신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에는 400기가바이트이더넷(GbE) 통신 표준을 충족하는 장비가 도입되고 있으며, 800GbE과 1.6TbE 표준에 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더 빠른 속도가 지원된다. 400GbE에 사용하는 고속 펄스 진폭 변조 4단계(PAM4) 전송 방법은 타임슬롯 당 4개의 전압 레벨을 사용하고 디지털 데이터를 표현해 이전의 기존 비제로 복귀(NRZ) 방법보다 2배 많은 데이터를 전송한다.
그러나 4가지 전압 레벨 간의 차이가 더 좁기 때문에 노이즈와 전송 경로 손실에 대한 민감도가 클수록 기존 NRZ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오류 없는 전송이 더 어려워진다. 결과적으로 전송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FEC를 사용한 오류 수정이 적용된다. 즉 PAM4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와 트랜시버를 평가하려면 기존의 비트 오류 또는 오류 없는 측정을 기반으로 한 지터(Jitter) 내구성 테스트와 감도 평가뿐만 아니라 FEC를 사용한 오류 수정 기능 측정도 필요하다.
MP1900A 시리즈는 IEEE 표준인 차세대 400/800GbE과 PCIe를 지원하는 고속 서버, 디바이스, 트랜시버를 평가용 고품질 비트 오류율 테스터다. 이번에 출시한 FEC 분석 옵션을 추가하면 PAM4 통신에 필요한 FEC를 기반으로 한 지터 내구성 테스트도 지원한다.
MP1900A 시리즈는 400~800GbE 등 다양한 고속 인터페이스를 테스트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비트 오류와 FEC 심볼 Error를 지원하는 확장된 FEC 분석 기능이 있는 고감도 PAM4 ED MU196040B 추가 오류 측정은 고속 디바이스와 트랜시버의 개발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