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미디어텍, FR1+2 이중연결로 다운링크 스루풋 7Gbps 달성

2021-04-19     서유덕 기자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안리쓰는 무선 통신 계측 장비 MT8000A를 미디어텍의 M80 5G 모뎀에 사용해 FR1+FR2 이중 연결(DC) 기술과 5G 단독(SA) 모드에서 256QAM 변조를 사용해 7Gbps 이상의 다운 링크(DL) 스루풋을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안리쓰의 무선 통신 계측 장비 MT8000A

FR1(6㎓이하 주파수 대역)과 FR2(㎜Wave, 24㎓이상 주파수 대역)를 결합하는 DC 기술은 다른 주파수 범위를 가진 셀 기지국을 그룹화해 사용자별 데이터 스루풋을 향상시킨다. 256QAM 변조 기술은 향상된 RF·시그널-처리 기술을 사용해 단일 심볼로 8비트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더 빠른 통신을 지원한다.

증가된 데이터 스루풋은 풍부한 모바일 서비스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이며, FR1+FR2 DC 기술과 7Gbps 이상의 DL 스루풋 속도를 지원하는 256QAM의 결합은 5G 서비스의 핵심 성장 요인이다. 안리쓰는 미디어텍과 파트너십을 맺고 5G 통신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타케시 시마(Takeshi Shima) 안리쓰 회장은 공동 테스트 결과 달성에 대해 “우리의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5G 제품을 개발하는 미디어텍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미디어텍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첨단 5G 기술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