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1’ 오는 7일 개최
2021-04-05 이재민 기자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21’이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엑스포에는 LS일렉트릭,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250여 개의 유관 기업이 참여하며 스마트그리드 주요 분야인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PCS(전력 변환 장치), PMS(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린뉴딜·디지털 뉴딜’ 추진, ‘2050 탄소중립선언’ 관련 최신제품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알 수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서비스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에서는 로봇충전, 이동형·급속·완속 충전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주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 업체와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4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경우 전시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4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기·발전 산업 분야 국제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과 ‘한국발전산업전’도 동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