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아이태드, 클라우드 내 IT 자산 처분 서비스 업무협약

2021-04-05     김경한 기자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아이태드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IT 자산 처분 서비스 제공을 위한 ‘IT자산 폐기(IT Asset Disposition) 및 데이터 보안 폐기 서비스 사업화’ 등의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각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클라우드 전환 이후의 IT자산 처분 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협력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급변하고 있는 클라우드 도입 시장에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태드는 국내 대표적인 ITAD(IT Asset Disposition Service, IT 자산 처분 서비스) 기업이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마켓 가이드(Gartner Magic Quadrant Market Guide)에 등재된 주요 글로벌 ITAD 회사들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국내외 백여 개 기업에 글로벌 수준의 ITA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AD란 기업 또는 조직에서 클라우드 전환, IT장비 교체, IT자산 재배치 등으로 인해 사용하던 각종 IT자산의 처분 시 저장됐던 정보를 완벽히 파기하고 기기의 친환경 처리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운영·관리, 데브옵스·빅데이터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loud Delivery Platform) 기업으로, 국내외 1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박주형 아이태드 대표는 “최근 온프레미스 (On-premise) IT환경하의 자산 처분 서비스가 국내에서 널리 이용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글로벌한 역량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데이터 파기와 실물 자산의 처분을 함께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이태드는 서비스의 무결성을 보증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화 200만 달러의 전문인 보험을 가입하고 있기에 많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