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오토모티브 이더넷 적합성 테스트 지원 솔루션 출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텍트로닉스가 텍익스프레스TM(TekExpressTM) 솔루션을 출시해 멀티 기가비트 오토모티브 이더넷 적합성 테스트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테스트 솔루션은 5G,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최신 오토모티브 기술을 뒷받침하는 차량 전자 서브 시스템 간 데이터 전송 경로 점검에 사용 가능하다. 최대 10Gb/s의 물리 매체 접속 장치(PMA) 트랜스미터 측정 요구 사항에 맞게 멀티 기가비트 이더넷 칩셋과 ECU에 대한 검증·디버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최신 버전의 IEEE 802.3ch 멀티 GBASE-T1 사양에 맞게 자동화한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오토모티브 이더넷을 위한 자동 적합성 솔루션 제품군에 포함되며,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와 연동된다. 또 텍익스프레스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므로 기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오토모티브 이더넷 표준을 위한 10BASE-T1S, 100-BASE-T1, 1000BASE-T1 적합성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텍트로닉스의 기존 차량 내 네트워크 솔루션 제품을 개선한다.
Raajit Lall 텍트로닉스 마켓 솔루션 담당 총책임자는 “멀티 기가비트 이더넷은 PAM4 변조를 사용해 빠른 데이터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달성하면서 신호 무결성의 경계를 허물고, 적합성·디버깅·검증에 더 높은 성능 측정을 요구한다”며, “DPOJET, PAM4 분석 같은 디버그 도구도 오류의 근본 원인을 빠르게 찾아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텍트로닉스는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통해 차량 내 네트워크 테스트 사양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테스트를 보장하는 방법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텍트로닉스 IEEE 802.3ch 멀티 기가비트 이더넷 자동 적합성 애플리케이션은 DPO70000 SX/DX 시리즈 오실로스코프 기반의 10G/5G/2.5GBASE-T1 오토모티브 이더넷 PMA 트랜스미터 적합성 테스트용으로 전 세계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