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통합 데이터보호 솔루션 UDP 8.0 선봬
2021-03-05 이혜진 기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아크서브는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솔루션인 ‘아크서브 유니파이드 데이터 프로텍션 8.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크서브는 이번 UDP 8.0 발표로 하드웨어,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다양한 환경에서 랜섬웨어 방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랜섬웨어는 해커가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해 소유자가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이다.
해당 솔루션은 가상화 기술인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와 오라클의 데이터 백업 솔루션인 ‘리커버리 매니저(RMAN)’, 하나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도 중단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나머지시스템으로 자동 분배하는 기술인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를 지원한다. 또 소포스의 보안 제품과 통합돼 랜섬웨어에 대응하고 데이터 백업 인프라를 보호한다.
소포스는 딥 러닝(인간의 뇌 신경망을 본떠 만든 인공 신경망 모델), 랜섬웨어 방지 기술 등을 사용해 알려진 멀웨어(악성코드)는 물론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를 모두 감지해 백업 데이터를 보호한다. 아크서브 UDP 8.0은 백업데이터를 수정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