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1,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2021-02-24     이재민 기자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신재생·스마트 에너지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1’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과 온라인 가상 부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1에는 신재생·스마트 에너지 기업 1080곳이 참여한다. 분야별로 8개의 전문 전시회로 나뉘어 참가사와 전 세계 관람객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수소연료전지 ▲태양전지와 모듈 ▲태양광 발전(PV) 시스템 ▲충전식 배터리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시스템) ▲풍력에너지 ▲바이오매스 전력 ▲열 전력 등과 관련된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가상 부스는 개최 일주일 전부터 공개돼 사전에 참가 업체 정보와 브로슈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채팅과 영상을 통해 참가사와 온라인 미팅도 가능하다.

전시회 기간동안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시라이 도시유키 일본 경제산업부 책임자와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이사가 ‘수소 사회에 직면한 지금, 업계 전문가들이 제시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연설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또한 아오키 히로키 일본 경제산업부 책임자와 ITS 재팬 마마노 하지메 회장이 ‘차량 전기화와 기술 혁신이 창조하는 미래 사회’에 대해 연설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가 준비됐다.

도쿄 전시장은 입장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부스는 홈페이지에 계정을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