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퀴티,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착수

2021-02-08     서유덕 기자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에어비퀴티(Airbiquity), 클라우데라(Cloudera), 엔액스피(NXP), 테라키(Teraki), 윈드 리버(Wind River)가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종단 간 데이터 수명 주기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

5개 업체는 6일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발전을 위한 간소화된 데이터 수명 주기 플랫폼의 세목을 명확히 하기 위한 자동차 업계 공동연구 계획, 퓨전 프로젝트(Fusion Project)를 발표했다.

커넥티드카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용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차량 데이터를 수집, 분석·관리하는 일은 자동차 제조업의 극복 과제로 여겨지며, 이는 기계 학습 수명 주기에 걸친 조각난 데이터 관리, 정적 기계 학습 모델에 기인한 부정확성, 지능형 에지 컴퓨팅의 제한적 기능, 차량 본연의 불충분한 컴퓨팅 능력에서 기인한다.

합작에 참여한 5개 회사는 자동차 제조 데이터 분석관리 기술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사전 통합해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세대 커넥티트카와 자율주행 차량 제조 과정에서 데이터를 쉽게 평가하고, 차량 설계·생산 주기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퓨전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지능형 차량 차선 변경 감지를 위한 솔루션 구체화다.

에어비퀴티(Airbiquity)

공중파(Over-the-Air) 소프트웨어 관리

클라우데라(Cloudera)

에지부터 AI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수명 주기 솔루션

엔엑스피(NXP)

차량 프로세싱 플랫폼

테라키(Teraki)

에지 데이터 AI

윈드 리버(Wind River)

지능형 시스템 플랫폼 소프트웨어

 

필 매그니(Phil Magney) 브이에스아이 랩스(VSI Labs) 사장은 "자동차 회사는 첨단 ADAS와 자율주행 자동차 기능의 새장을 여는 데 필요한 기술과 같이 복잡한 기술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자동차 전체 생태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차량용 클라우드 연결 솔루션 해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