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리걸테크는 국내외로 M&A 소식이 이어지면서 기밀자료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강도 높은 보안과 적절한 협업 툴을 갖춘 리걸테크VDR 도입사가 확산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리걸테크VDR. [이미지=리걸테크]
리걸테크VDR. [이미지=리걸테크]

글로벌 긴축이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산운용업계, 바이오 업계 전반에 인수합병(M&A)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실사, 합병 과정에서 기밀자료 공유가 빈번히 이뤄지는 상황이 대표적이다. 코로나 이후 기업간 비대면 실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강도 높은 보안과 적절한 협업 툴 솔루션이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 실사 목적으로 자주 사용되던 가상데이터룸은 업계 전반에 걸쳐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국내의 경우, 국산 솔루션 리걸테크 VDR이 대표적이다.

사용자 지정 워터마크, 캡처·프린트 방지, IP 접속제한, 2차 인증, 7단계 상세 권한 설정 등으로 기밀자료를 안전하게 검토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오피스, 한글, 도면 등 다양한 파일 검토가 가능하고 구독 기능으로 새로운 파일 업로드 여부를 메일로 알림 받을 수 있다. 자주 확인하거나 중요한 파일은 중요·태그 기능으로 모아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앞세워 리걸테크VDR은 제약바이오 분야 80여개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M&A 관련 도입사례는 100여건이 넘은 상황이다. 국가 핵심기술 지정 기업의 외부 공유에도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

리걸테크 관계자는 “리걸테크VDR은 국내시장을 넘어 12월 20일 일본 시장에 릴리즈하며, 본격 해외 진출을 시작할 예정이다”며 “더불어 6개 언어 지원으로 해외 투자유치와 협업에 편의성이 높아 해외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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