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2 K-UAM Confex’에서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경량 항공기 KLA-100 개발 및 다양한 과제 경험과 프리뉴의 드론 및 핵심부품 자체 개발의 기술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고도화 협력 및 해외 시장 진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프리뉴가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프리뉴]
프리뉴가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프리뉴]

프리뉴는 ▲회전익 드론 RUEPEL-E10 ▲멀티콥터 드론 PANDION 시리즈 ▲고정익 수직 이착륙 드론 MILVUS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 및 드론 무선 통신 전용 KCMVP와 데이터 링크(D-DL) 등 드론 전용 핵심부품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하고 있다. 드로닛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 전반에 자율비행과 임무 수행 결과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탄소 복합재를 이용한 기체 개발 역량을 통해 현재 자율비행 개인 항공기(OPPAV) 과제의 기체 부분을 담당해 설계, 제작, 총조립 및 시험 지원의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뉴 담당자는 “항공체계 종합 역량을 보유한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세부 업무 범위를 완성해 앞으로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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