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넥스코리아, 메타플래넷과 ‘도노폰’ M2E 콘텐츠 강화 업무협약 체결

[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에이넥스코리아가 메타플래넷과 웹 3.0 시대를 맞아 ESG 하이퍼폰 ‘도노’의 M2E(Mobile to Earn) 콘텐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넥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황은연 에이넥스코리아 대표와 김지윤 메타플래넷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2E는 ‘모바일 활동으로 보상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사용자가 공간 제약이 없는 모바일 활동을 통해 재화나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를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노폰’에 블록체인 P2E(Play to Earn) 게임을 적용하고 에이넥스코리아의 M2E 모델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 도노폰 자체가 노드가 돼 스마트폰을 통해 활동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중동 및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NFT 콘텐츠 컬래버레이션도 논의했다.

에이넥스코리아는 ESG 하이퍼폰 도노의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M2E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사들과 활발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현지 협력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물량을 조달하기 위해 사업장을 섭외하는 등 하이퍼 스마트폰 도노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은연 에이넥스코리아 대표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M2E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메타플래넷의 P2E 기술력을 도노에 접목시켜 블록체인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