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하나기술이 3일 Molie Quantum Energy과 239억 원 규모의 원통형 이차전지 조립공정 턴키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1.17% 규모다.

하나기술 화성공장 전경. [사진=하나기술]
하나기술 화성공장 전경. [사진=하나기술]

계약기간은 11월 2일부터 2023년 11월 17일까지다.

Molie Quantum Energy는 대만 배터리셀 제조 기업으로 현재,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1.4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2만 4000대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기술은 지난 28일 화성공장 가동식을 개최하며, 해외 사업 및 해외 법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문 제조 기지가 될 것이라며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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