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브랜드, 태국 Bitkub 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장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해시브랜드는 태국 Bitkub 그룹과 지난 5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시브랜드와 Bitkub은 양사의 전략적 사업영역인 NFT 사업을 본격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시브랜드가 태국 Bitkub 그룹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해시브랜드]

Bitkub 그룹은 태국 내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Bitkub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저 3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itkub 그룹은 해시브랜드의 NFT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사의 NFT 거래소에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상장함으로써 태국 내 1등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제휴 협약의 주요 내용은 ▲Bitkub NFT 거래소에 앵그리폴라베어즈(Angry Polar Bears) NFT 컬렉션 상장 ▲커뮤니티 마케팅 협업·해외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NFT 기반 IP 관련 협업 ▲한국기업들의 태국·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기업의 웹3.0 지원을 목표로 한 NFT 프로젝트 앵그리폴라베어즈는 지난 2월 1초 만에 전량 완판됐으며, 오픈씨에서 거래량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황병대 해시브랜드 대표는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글로벌로 뻗어가는 이 시기에 Bitkub 그룹과의 협업은 의미가 깊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NFT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웹 3.0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까지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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