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샤플앤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샤플앤컴퍼니는 현장 업무 디지털화를 위한 B2B SaaS 스타트업으로, 사무직 중심의 협업툴과 달리, 현장 업무 디지털 전환에 특화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샤플앤컴퍼니는 현장 직원 협업툴 ‘샤플(Shopl)’과 현장 시설물 점검 솔루션 ‘하다(HADA)’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해외 사업부, 샤넬코리아, 이랜드, 루이까또즈, 쎔소나이트, 롯데백화점, 신세계아울렛 등의 대기업·글로벌 기업은 물론 서울시, 인천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공공부분 현장 업무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300% 매출 성장, 출시 이후 유료고객 이탈률 0%, 매출의 60%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의 초기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2년 IMM인베스트먼트, KDB 산업은행, TBT, IBX 등으로부터 6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고 이번 아기유니콘 역시 4.7: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샤플앤컴퍼니 이준승 대표는 “출시 이후 대외 마케팅보단 고객 수요에 맞춰 현장 업무를 이해하고 현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고도화하는데 집중해왔다”며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은 아기유니콘 선정 통한 투자 여력을 확보한만큼, 우수 인력 확보, 마케팅 관련 투자를 강화, 현장 업무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글로벌 B2B SaaS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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