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모바일 마케팅 애널리틱스 플랫폼 애드저스트가 업계 최초의 통합형 커넥티드 TV(CTV) 광고 측정 솔루션인 ‘CTV AdVis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애드저스트의 CTV AdVision은 애드저스트의 ‘모바일 광고 to CTV’와 교차 측정 솔루션 ‘CTV to CTV’, 데이터스페이스의 CTV 전용 대시보드를 결합한 것이다.

애드저스트에 따르면, 미국 인터렉티브광고협회(IAB)는 올해 CTV 광고 비용이 2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4월 CTV 광고를 통한 전 세계의 모바일 앱 설치 수는 2021년 12월 대비 184% 증가했으며, CTV 앱 설치는 2021년 2월 대비 150% 증가했다.

이런 업계 흐름과 함께 CTV가 새로운 광고 채널로 부상하며 CTV 마케팅 또한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나, CTV 시장의 파편화, 복잡성,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한 데이터 측정의 까다로움 때문에 마케터들이 광고 채널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애드저스트는 이런 CTV 채널의 급부상, 마케터들의 CTV 광고 측정 어려움을 인지해 전례 없는 수준의 광고 트래킹·데이터 시각화 기능이 지원되는 CTV AdVision을 출시했다.

마케터들은 CTV AdVision을 통해 한 화면에서 CTV 캠페인의 성과 개요와 설치 수, 매출, 투자 수익률(ROI) 등의 주요 지표·KPI에 기반한 CTV 캠페인의 효율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스케이프의 ‘개요 대시보드’와 ‘리포트 빌더’를 사용해 전체 채널 대비 CTV 채널의 성과를 확인하고, 사용자 획득, 유지율 전략의 핵심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CTV 플랫폼 제공업체인 삼성, 중개 플랫폼인 The Trade Desk 등 주요 CTV 서비스 관련 회사들과 파트너 연동을 체결해 마케터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사용자 여정에서 CTV 캠페인의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타 채널(검색, 소셜 채널)에서의 기여도 측정, 광고 캠페인의 CTV 앱에 대한 영향 측정, 대시보드에서 CTV에 최적화된 QR 코드 생성, 트래킹, 고객사 개별 니즈에 부합하는 어트리뷰션 로직 맞춤 구성 기능 역시 제공된다.

애드저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 3억 8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모바일·PC 게임의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플라리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피플펀 등이 CTV AdVision 솔루션을 사용 중이며, CTV 광고 관련 난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특히 피플펀 대표 캐롤 미우는 업체별로 각기 다른 측정 솔루션을 혼합해서 사용하던 예전과 달리, 애드저스트의 측정 솔루션 단 하나로 자사의 인기 퍼즐 게임인 Wordscapes를 CTV에서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애드저스트 코리아 박선우 지사장은 “CTV가 광고 채널로 부상함에 따라 마케터들은 CTV 캠페인의 ROI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에 출시된 Adjust CTV AdVision은 통일된 어트리뷰션 방식, 신뢰도 높은 CTV 성과 데이터, 시각화 툴을 통해 마케터와 광고주들이 일관적이고 독립된 방식으로 CTV 캠페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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