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코코넛사일로는 비콥(B Corp) 인증과 녹색기술 인증서를 동시 취득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코코넛사일로는 자체 개발한 AI 디지털 물류 플랫폼 ‘코코트럭’으로 물류 매칭의 효율성 증대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저감, 스마트 혼적 알고리즘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비콥 인증과 녹색기술 인증을 동시 취득했다.

비콥 인증은 미국의 비영리 기관 비랩이 구축한 제도로 기업 경영 전반과 사회·환경적 성과를 평가한 뒤 수여한다. 해당 인증은 평가 항목과 측정 기준이 까다로워 신뢰도가 높아, ESG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비콥 인증을 취득한 대표적인 기업은 친환경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 영국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 등이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녹색인증 제도는 녹색기술 인증, 녹색사업 인증, 녹색전문기업 확인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코코넛사일로가 인증받은 녹색기술 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코코넛사일로는 해당 인증 외에도 국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장관상을, 해외에서 ‘에디슨 어워즈’ 동상, ‘제네바 국제 발명 전시회’ 금상을 수상하며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달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을 수상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RE100, 비콥 인증, 탄소중립 선언 등이 부상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ESG 경영을 선포하고 있다”며 “당사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물류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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