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인 아이티아이즈는 지난해 14억 원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아이티아이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서비스부문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대주주가 우리사주조합(임직원)에 무상출연한 주식에 대한 주식보상 비용을 일시 비용으로 인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전환상환우선주(채권처럼 만기 때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주식) 평가에 따른 파생상품부채평가손실 인식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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