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지난 10월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사형 버추얼휴먼 3명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던 도어오픈이 ‘NFT BUSAN 2021’에서 최초로 버추얼 휴먼 3명을 전격 공개하고 이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최초의 NFT 경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사형 AI 버추얼 휴먼 '노아'
실사형 AI 버추얼 휴먼 '노아'

NFT Busan 2021은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부산시가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3일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벤트이다. 도어오픈의 버추얼휴먼 3명은 행사 현장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을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으로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어오픈의 버추얼휴먼 NFT 경매는 11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원화와 이더리움(ETH)으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거쳐야 현장 경매 참여도 할 수 있다.  

온더의 탈중앙화 런치패드 플랫폼 ‘톤스타터(TONStarter)’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된 도어오픈은 AI 기술을 활용한 실사형 버추얼 휴먼과 자체적인 IP(지식 재산) 제작을 통해 아티스트 리스크가 없고 권리관계가 단순한 콘텐츠를 제작, 이를 기반으로 한 NFT와 토큰 이코노미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NFT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NFT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콘텐츠가 중요해 지는 반면,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연예인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해당 연예인에 관련된 콘텐츠가 심각한 타격을 받는 일이 빈번하다. 이런 사태를 애초에 없앨수 있다는 점에서 인적 리스크를 제거한 버추얼 휴먼의 활용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버추얼 휴먼이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가 광고모델이 된 사례도 있고, 해외에서는 3D 그래픽을 활용한 버추얼 휴먼이 다수의 패션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도어오픈이 공개할 버추얼휴먼은 이런 3D 그래픽 방식이 아닌 AI를 활용한 방식으로서 더욱 실사에 가깝고 섬세한 표정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종수 도어오픈 대표는 “기존 버추얼 휴먼 대비 다양하고 섬세한 표정이 가능해 차별화된 외모와 콘텐츠, 유저 인터렉션을 통해 NFT생태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NS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과 만나게 될 버추얼 휴먼 3명의 완전한 모습은 11월 5일 경매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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