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빅뱅엔젤스(주)가 ‘유니콘파인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9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9기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 대상으로, 전기보다 20개를 확대한 12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 사와 함께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선정된 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기술자문·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빅뱅엔젤스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5개월 동안 국내 비즈니스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업계 전문가 매칭 1:1 멘토링, 팁스 운영사로서 팁스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자문, IR 자문과 기업별 개별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27일 열린 ‘유니콘파인더 스타트업 네스트 9기 데모데이’는 5개월간 성장한 Start-up NEST 9기의 12개 기업과 빅뱅엔젤스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빅뱅엔젤스는 이번 네스트 9기 프로그램을 통해 3개 기업 TIPS투자 확약, 3개 기업에 대해 Seed와 pre-A 단계의 12억 원 직접 투자를 진행해 총규모 15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추후 빅뱅엔젤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연계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는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니즈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강화해 하반기 네스트 10기 스타트업들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는 운영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 9기 참여기업은 △그로잉세일즈(제품 판매부터 고객관리, 온라인 주문, 포인트 적립까지 그로잉세일즈 포스 하나만으로 모두 가능) △남도마켓(도, 소매 사장님들이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플랫폼 서비스) △노리스페이스(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불편함을 AI 기술을 통해 해소) △모카시스템(슈프리마 그룹사 내에서 모바일 출입 카드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독립 법인 회사) △브레인기어(근적외선 광원을 이용해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광-테라피' 시스템을 개발) △샬롯그룹( 해외판매 가능한 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셀러와 소비자가 함께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매거진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엠플(온라인 미용 의료기기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며 의사들이 미용 의료 기기를 구매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제이치글로벌(소재 원천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생활용품, 건설자재 등에 적용해 저비용, 고성능, 친환경을 키워드로 고객과 지속적인 교류를 목표) △팜프로(IoT 솔루션은 실시간 소의 체온과 움직임을 측정해 분석한 후 개체별 건강 상태, 발정/분만 징후 등 주요 정보를 농장주의 스마트폰에 알림 기능으로 제공)△프로키언(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수학과 산업을 연결해 수학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케이터 솔루션) △피큐레잇(AI 기반의 온라인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이자, 온라인 북마킹 서비스) △허니플러그(브랜드와 콘텐츠를 융합해 메타버스형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등 12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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