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위해 클라우드 중심 컴퓨팅, 자율 운영, 유비쿼터스 도입 필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전망 담은 보고서 발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IDC)는 2021년 이후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IDC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전 세계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 2021 전망 -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IDC는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한 3가지 특성인 클라우드 중심 컴퓨팅, 자율 운영, 유비쿼터스 배포를 강조했다. 김민철 한국IDC 수석 연구원은 “디지털 인프라는 기업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 디지털 인프라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담긴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에 대한 전망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① 2023년까지 디지털 전환 기업의 65%가 최적화, 회복탄력성, 지속적인 개선과 관련된 주요 인프라 매트릭스에 의존해 C레벨 임원진의 의사 결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② 2024년까지 전체 기업의 75%가 인프라 민첩성과 운영 효율성을 우선시해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도입을 5배 늘릴 것으로 예측된다.

③ 2024년까지 기업 내 대부분의 부서가 비즈니스 탄력성과 보안을 저해하는 반복적인 인프라 문제를 겪으며, 60%의 기업이 자동화된 디지털 인프라 사용을 의무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ID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단일화된 데이터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신뢰, 데이터 액세스 품질과 분석 역량이 전사적 데이터 관리 전략의 기본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IDC의 보고서 관련 자세한 내용은 ID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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