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몰로코(MOLOCO)가 맞춤형 자동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도구인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Dynamic Creative)’를 출시한다.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인 몰로코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되는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자동화해 캠페인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는 이커머스,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타 앱 카테고리 마케터들이 광고 게재 시점에 각 앱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자동으로 디자인, 배치, 최적화하는 것을 뜻한다.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마케터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광고 배치 지점, 개인의 광고 시청 특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실시간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디자인한다. 이후 해당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라인(LINE), 모펍(MoPub, 트위터 자회사), 파이버(Fyber), 벙글(Vungle), 애드콜로니(AdColony), 차트부스트(Chartboost), 탭조이(Tapjoy) 등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인앱 광고 네트워크, 마켓플레이스, 익스체인지를 통해 전 세계 약 100억 개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자동으로 배치된다. 

몰로코의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는 광고주의 제품 카탈로그와 연동돼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과 관련성 높은 품목의 이름, 가격, 이미지 및 세부 정보 등을 바탕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디자인한다. 현재 몰로코는 페이스북, 구글, 크리테오의 카탈로그 피드와 호환이 가능하며, 국내의 경우 네이버의 템플릿을 지원한다.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는 광고주의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와 동기화가 가능해 캠페인 성과를 추적, 즉시 결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의 출시로 몰로코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자동화해 디자인 및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에게 맞춤화된 광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빠른 전환을 촉진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몰로코의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는 현재 이커머스, 미디어, 스트리밍 콘텐츠 앱을 지원하고 있다. 몰로코의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에 관심이 있는 마케터는 몰로코 담당자를 통해 액세스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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