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화웨이가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4,540억 위안(한화 약 7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률은 9.2%를 기록했다.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 1,596억 위안(한화 약27.3조원),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 363억 위안(한화 약 6.2조원),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 2558억 위안(한화 약43.7조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이를 경제회복을 위한 동력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통신사와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유지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지역 경제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어, “글로벌 가치 사슬에 대한 개방적인 협업과 신뢰는 복잡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화웨이는 앞으로 어떤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고객과 공급 업체에 대한 의무를 계속 이행하고, 생존하고, 전진하여 세계 디지털 경제와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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