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7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포용 정책 아젠다 확산 방안과 현안논의를 위한 디지털 포용 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7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디지털 포용 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포용 포럼은 모든 국민이 디지털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정책 아젠다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2019년 발족한 산·학·연·관 정책 논의의 장이다.
 
올해에는 산업계와 학계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디지털 시티즌십 분과를 디지털 역량강화 분과로 확대 개편하고, 디지털 포용 기업 분과를 신설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디지털 포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포용 포럼의 4개 분과별로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세부 논의 주제와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역량강화분과는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디지털 격차해소분과는 취약계층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디지털 사회혁신분과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사회혁신 생태계 마련, 디지털 포용 기업분과는 사회경제적 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 등을 핵심주제로 설정했으며, 4개 분과별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2일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의결된 디지털 포용 추진계획의 과제 실행․홍보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디지털 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한 포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지난해 디지털 포용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 2020년에도 디지털 세상에서 국민 모두가 사회, 경제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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