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파손 평가 가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크레아폼(Creaform)이 석유·가스 산업을 위한 비파괴 검사(NDT) 기술 라인업에 고스캔(Go!SCAN) 3D를 새롭게 추가했다. 

고스캔 3D 화이트 라이트 스캐너는 측정준비 시간을 많이 줄여, 측정 엔지니어가 파이프 검사를 좀더 신속하게 수행함으로써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측정 속도와 경제성을 높이고자 하는 회사에 이상적인 표면 검사 도구라 할 수 있다. 

제롬 알렉산더 라보이에(Jérôme-Alexandre Lavoie) 크레아폼 제품관리자는 “Go!SCAN 3D의 NDT 솔루션 적용은 기존 단일 제품군인 핸디스캔(HandySCAN) 3D 휴대용 스캐너로만 지원되던 크레아폼 비파괴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넓혀 사용자에게 더 넓고 다양한 선택의 영역을 제공한다. 기존 핸디스캔 3D는 높은 분해능, 최적의 정확도, 대규모 표면에서 3D 스캐닝이 필요한 NDT 전문가에게 완벽한 솔루션으로 인정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 3D 스캐너 모두 파이프라인 검사팀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이지만 각기 고유한 장점을 갖고 있다. 피트 게이지와 같은 기존 방법에 비해 코레아폼의 3D 스캐너는 정확도, 반복성, 현장 결과보고서 작성 기능 등을 제한다. 특히 고스캔 3D는 이전 세대의 핸디스캔 3D와 동일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현장에 시스템을 배치하는 준비시간이 더욱 적게 소모된다. 

또한, 크레아폼은 새로운 버전의 NDT 소프트웨어인 파이프체크(Pipecheck) 6.0도 출시했다. 파이프체크 6.0에는 파이프 내의 주름 분석을 위한 추가 모듈이 포함돼 있다. 이 모듈은 측정 엔지니어가 파이프라인에서 주름을 확인·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결과 분석을 통해 측정 엔지니어는 파이프의 장기 안정도를 검사하는 역량을 크게 향상시켜 향후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라보이에 제품관리자는 “NDT·NDE 서비스 회사와 파이프라인 소유자는 이제 3D 스캐너와 함께 사용할 때, 에너지 파이프의 주름을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주름에 관한 품질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포착할 수 있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엔지니어링팀이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 주름 분석 모듈은 궁극적으로 과도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효과적인 예방적 유지보수와 수리 작업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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