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NHN AD가 9일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와 온라인 버추얼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회의 기반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향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 육성 ▲퍼포먼스 광고 고도화 ▲브랜딩 광고주 지원 확대 등을 목표로 디지털 마케팅 영역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체계적인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NHN AD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광고대행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의 퍼포먼스와 브랜딩 마케팅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NHN AD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연동한 챗봇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NHN AD는 페이스북 챗봇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로 '페이스북 에이전시 서밋 서울 2019'에서 '이노베이션 히어로'를 수상한 바 있다.

브랜딩 마케팅 수요가 있는 광고주들에게는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전문 조직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광고주 초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도섭 NHN AD 대표는 "페이스북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서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해온 데 이어, 이번 파트너십으로 페이스북과 한층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협력으로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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