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강원 강릉시는 다가오는 여름 해변 개장을 대비해 8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합동 점검과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강릉시, 강릉경찰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20명의 합동점검반은 경포, 송정, 안목해변 등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와 안심 벨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기래 환경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지속하는 만큼 해변 개장 기간 내 명품 힐링 도시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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