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기 광명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첨단 R&D단지 사업시행자,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명·시흥 첨단 R&D단지 조성을 앞두고 성공적인 첨단산업단지 개발전략과 기업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창화 부시장, 이재율 전 경기도 부지사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경기도시공사, 한아도시연구소, 관련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안내, 한아도시연구소의 특화 전략 방안 설명, 지역경제과장의 기업 유치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광명·시흥 첨단 R&D단지의 특화전략 수립 및 투자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충분한 기술 인력 확보, 기술 인력이 살 수 있는 배후 주거단지 조성, 교통 인프라 구축, 배후 주거단지 특례 분양, 지속가능한 첨단 R&D단지 조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비대면 인프라 구축, 광명시의 강점인 KTX광명역과의 연계, 광명만의 차별화된 첨단 R&D단지 조성 등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첨단산업단지에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해 광명시를 자족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실제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시흥 첨단 R&D단지 보상을 시작해 2021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타지역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와 첨단 스마트 산업의 융합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투자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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