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뷰티 인공지능 스타트업 룰루랩이 ‘루미니 키오스크 V2(LUMINI KIOSK Ver.2)’를 론칭했다.

루미니 키오스크 V2는 화장품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거울을 보면 인공지능이 피부를 분석하고, 개인별 피부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 서비스다. 음성 안내와 얼굴 거리 감지 센서로 매장 직원 도움 없이 간편하게 피부 분석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론칭과 동시에 이마트타운 월계점에서 첫 선을 보였다.

룰루랩은 루미니 키오스크 V2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더했다. 주요 기능은 ▲핵심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표시하는 증강현실 가이드 ▲노화 정도를 분석할 수 있는 얼굴 나이 예측 ▲같은 나이대의 피부 랭킹 등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루미니 키오스크 V2의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를 피하고 있는 고객을 다시금 화장품 매장으로 불러들여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룰루랩은 삼성전자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출신으로 2017년 설립됐다. 인공지능 기반의 피부 데이터 활용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020년까지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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