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컴퓨팅 기업 에이수스(ASUS) 한국지사가 6월 23일 서울 강남소재 메가존과 삼성역 근처 패스트파이브에서 화상회의 시스템 ‘ASUS Hangouts Meet Hardware kit’ 출시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ASUS Hangouts Meet Hardware kit는 지난 5월 공개됐으며, 기존 국내 제품을 언택트 시대에 최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보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는 글로벌 기업간 혹은 지방에 지사를 둔 사업체에서 원거리 화상회의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화상회의 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인 통화 품질과 전문가를 통한 번거로운 설치 등의 단점을 보다 편리하게 해결해 준다.

특히, 구글의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Google Meet hardware Kit를 통해 최대 10만명과 회의할 수 있다. 이는 기업 차원의 세미나, 회의나 교육에 적합하다. 또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통해 다수의 사람이 하나의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동시에 접속해 회의를 주관할 수 있다. 이는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우선, 기자, 수입사, 일반 유저를 구분하여 소규모 인원으로 3번에 걸쳐서 나누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거리를 초월한 화상회의 방법을 시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클라우드와 같은 작업의 편리함을 도와줄 신기술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Chromebook, ChromeBox 등 크롬을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에이수스 Google Meet hardware Kit은 터치 기반의 스크린 컨트롤 패널을 통해 단순히 화면 터치하는 것만으로 참여자가 직관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몇 번의 터치만으로 구글 라이선스를 받은 소프트웨어로 쉽게 업무 연동할 수 있어 모든 회의를 녹화하고 실시간 업로드하고 원격으로 접속해 재생과 보관이 가능하다.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의 컨트롤 패널에는 HDMI 포트가 내장돼 있어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다른 콘텐츠를 보다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SB 3.1 타입C를 통해서 다른 디스플레이 기기와도 확장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도 있다.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에는 고품질의 에코 제거와 노이즈 억제 기술이 포함된 일체형 스피커 마이크(Speaker mic)가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선명한 소리를 듣고 전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일 장치로 외부 전원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어디에서나 쉽게 통화를 설정할 수 있으며, 복수의 스피커를 데이지 체인(Daisy Chain) 방식으로 연결해 대회의실 등의 넓은 공간의 어디서든, 확장된 영역의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한 ASU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각 기업들이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에이수스의 ASUS Hangouts Meet Hardware kit와 같은 언택트 제품 시연을 통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비즈니스의 솔루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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