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7월 7~9(목)간 방한한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7월 8일(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비건 부장관을 접견할 예정이며, 이어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동 부장관과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한미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주요 양자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역내·글로벌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상기 전략대화에 이어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비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양측은 한반도 정세 평가 공유와 상황 안정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서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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