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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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 신설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07.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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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프라, 비대면 산업,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추진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여 명의 임직원이 준비하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는 등 ICT 역량을 집중해서 동원한다. 

KT 직원들이 5G 기반 비대면 화상통화 App을 시연하고 있다
KT 직원들이 5G 기반 비대면 화상통화 앱을 시연하고 있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B2B, AI,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사업을 준비한다.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의 기업과 노동자 지원’ 취지에 맞춰 추경안 통과 후 3개월 안에 빠르게 뉴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TF는 5G/GiGA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대 축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KT는 5G 전국 커버리지 확보, 5G SA와 28Ghz 상용화 추진, 인빌딩 중계기 구축 등으로 망 투자를 확대해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 KT는 2019년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 하기 위해 5G 인프라 투자를 늘려 2018년 대비 약 두 배인 2조 1000억원을 가입자망에 투자한 바 있다. 올해도 KT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5G와 기가인터넷 등 통신인프라에 전년 수준의 투자를 유지할 계획이다. 

비대면 산업 육성 측면에서 KT는 언택트 기술 적용을 위해 다양한 기업,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는 비대면 영상솔루션과 사물인터넷 기기, 그리고 로봇 등을 활용한 언택트 진료환경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대중공업그룹과는 현대로보틱스에 500억 지분투자를 통한 지능형 서비스로봇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화상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결혼식과 대학 응원전, VR 교육 등에 대한 사업 경험과 역량도 축적 중이다. 

SOC 디지털화에 협력하기 위해 KT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인프라 관리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KT가 현재 운용·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외부 통신시설(Out Side Plant)은 통신구 230개(286km), 통신주 469만 개, 맨홀 79만 개인데, 기지국, 서버 등 통신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재난대응은 필수적이다. 이에 KT는 5G·AI 기반의 화재감지, 침수감지 등 차세대 OSP 관리시스템을 통해 통신 인프라 설계, 운용, 관제, 장애복구 영역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TF는 사업 추진 준비 외에도 ▲스마트화를 통한 협력사/소상공인 상생방안 도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와 시니어 ICT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방안 마련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 모델 개발과 글로벌 확장 등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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