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부 강상규 교수가 7월 1일(수)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수소경제위원회의 위원은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지스트 강상규 교수를 포함해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 부회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총 11명이 추천돼 정세균 국무총리(위원장)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수소경제위원회는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조정, 국가간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강상규 교수는 “미래 핵심 먹거리인 수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빠른 경제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수소경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소인프라 보급 확대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통해 친환경 수소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개의 수소 전문 기업을 육성하고 수소차 85만 대·충전소 660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40년에는 4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경제효과는 4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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