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나노셀 TV'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획득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LG전자가 새롭게 주력하는 'LG 나노셀 TV' 제품의 2020년형 모델에 대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LG 나노셀 TV는 약 1nm(10억 분의 1m) 크기의 미세 입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LCD TV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제품은 주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시야각이 탁월한 IPS 패널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 영상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이번에 출시한 LG 나노셀 AI ThinQ 신제품은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으로, 환급 재원 소진 시까지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65·55형 신제품(모델명: 65NANO87, 55NANO87)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 울트라HD TV AI ThinQ’에 이어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AI ThinQ’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