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EAP협회 이미지 제공

[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사)한국EAP협회(Korea Employee Assistance Professionals Association·회장 노만희)는 (주)스마트디아그노시스(대표 김환진)와 ‘객관적 스트레스 측정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한국 EAP 협회는 국내 EAP 서비스 보급과 EAP 전문가 양성 등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비영리법인이다. 한편 스마트디아그노시스는 스마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CardiVu(카디뷰)의 개발사로 객관적 스트레스 측정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디아그노시스는 스마트폰으로 동공을 촬영 및 분석해 심장 정보를 측정하는 독자 개발 알고리즘 기술을 제공하며, 한국EAP협회는 이를 EAP 서비스에 적용해 스트레스 측정에 따른 관리 방안 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EAP협회 민병률 상임 이사는 “콜 센터, 사무직 등 대부분의 근로자가 PC나 휴대전화로 근무하는 생활환경을 고려할 때, ‘동공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기술’은 무의식 상태에서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것이다.”라면서, “다양한 심리적 갈등을 해결해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라는 협회의 미션에 걸맞은 일들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디아그노시스 김환진 대표는 “동공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은 국내외서 독자적인 기술인만큼 한국EAP협회를 통해 심리학 영역에 기여한다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EAP협회와 함께 노력하고, 특히, 현장의 VOC를 반영해 발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근로자가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유수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기업과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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