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신성이엔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연구개발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새로운 모델의 선진국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성-성균관대 산업 AI 솔루션 연구센터 개소식을 6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와 신성이엔지는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재직자와 학교 구성원의 팀 단위 협력을 추진하고, 제조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학습 병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직자 5명이 대학원 산업공학과에 입학해 재학생 18명, 교수 5명과 함께 4개의 현장 문제 해결 팀을 구성해 연구-학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대학은 현장 데이터 기반의 실제적 연구와 교육을 진행한다.  
 
성균관대와 신성이엔지는 현재 ▲생산성 혁신을 위한 고출력 태양광 모듈 공정 디지털화 시스템 구축, ▲작업자 안전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작업자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개발, ▲딥러닝/강화학습 기반 촉매형 유기화합물 제거 장비 제어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구매관리 체계 개발 총 4개 분야에서 산업 AI를 이용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향후 분야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밀착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AI 기술의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연구개발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회장은 “성균관대와 협력을 통해 기획, 영업, 구매, 연구개발, 생산 등 기업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이런 혁신을 추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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