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엔비디아가 가상 GPU 소프트웨어 'vGPU'의 새 버전을 공개한다.

 

엔비디아는 GPU 가상화가 디자이너부터 데이터 과학자에 이르는 모든 사용자들로 하여금 고급 그래픽과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어디에서나 원활하게 협업하도록 하는데 핵심이 된다고 설명한다.

IDC가 GPU로 가속화된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엔비디아 고객들을 인터뷰한 결과, 500~1000명의 사용자가 속한 조직의 생산성이 13%가 증가해 연간 약 1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했다.

엔비디아는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Linux Enterprise Server) 상에서 수세(SUSE)와 협력해 하이퍼바이저 지원을 확대하고, 커넬(kernel) 기반 가상머신(VM) 플랫폼에서 vGPU를 지원한다. 초기 제품은 엔비디아 v컴퓨트서버(vComputeServer) 소프트웨어와 함께 지원돼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 워크로드에 GPU 가상화를 구현한다.

최신 버전의 vGPU는 실시간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 RTX 서버, 데이터센터용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옴니버스 AEC 익스피리언스(Omniverse AEC Experience)와 같이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우수한 사용자 경험과 관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에서 최대 2개의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지원해, 협업, 컴퓨터 지원 설계와 같은 여러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동시에 모델의 실시간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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