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케이알피앤이는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서 경북 영덕에 소재한 강구풍력발전 프로젝트에 10억원 규모의 지분을 출자 계획 전했다.  
 
강구풍력발전은 육상풍력발전으로 37.8 MW 규모이며, 총 사업비 940억원이 책정된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중 자본금 비율은 20%로 약 188억원 이며,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80%를 조달할 계획으로, 사업자는 강구풍력발전 주식회사 이며, 대한그린에너지가 시공업체로 참여한다.

육상풍력발전인 강구풍력발전은 2018년 5월 발전사업허가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여 올 해 착공으로 계획 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 강구풍력프로젝트에 100억 원까지 투자하여 대주주로써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발의를 목표로 그린뉴딜 특별법(가칭) 수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관련 사업에 2030년까지 총 300조원의 투자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에 수립 진행하는 그린뉴딜 특별법(가칭)의 내용에는 석탄발전 및 내연기관 퇴출, 핵폐기물처리 연동을 통한 원전 감축, 에너지효율 의무화 등이 담길 예정이라고 한다. 

향후 석탄 및 원전의 감축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 및 민관 주도의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며, 민간 주도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책적인 수혜가 기대되면서 대한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박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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